성남시에서 대대로 내려오면서 살아온 사람. 그러나 이동이 심한 오늘날은 단순히 한 세대 이상을 살게 된 사람들을 통칭하여 부르기도 한다. 토박이는 ‘본토박이’의 준말로, 『국어대사전』에는 ‘여러 세대를 내려오면서 한 곳에 살아온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넓은 의미로 토박이는 유사 이래로 성남지역에서 태어나서 몇 대를 살아오거나 한 평생 또는 한 세대 정도를 성남지역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중종반정 정국공신인 연성군 이곤의 묘비. 조선 시대의 문신으로 중종반정 후 공훈을 세운 이곤(李坤)의 묘비이다. 중종반정 당시 이곤은 의금부(義金府) 도사(都事)였다. 연산군이 강화부 교동도에 위리안치[가시울타리 안에 갇히는 유배 형벌]되었을 때 압송관으로 간 후 공로를 인정받아 정국공신 4등에 녹훈되고 연성군(延城君)에 봉해졌다....
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권근이 저술한 성리학 입문서의 판본. 입학도설(1992)은 권근(權近)[1352∼1409]이 1390년(고려 공양왕 2)에 처음 학문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저술한 성리학 입문서로, 전집(前集) 단간본과 전·후집 합간본(合刊本)의 두 가지가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소장본은 합간본으로 1425년(세종 7) 이수(李穗)와 반무량(潘茂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