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온천이 나왔다는 전설에서 온동(溫洞)이라 하였으며, 뒷산에 바위가 있어 입석리(立石里)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온동의 ‘온(溫)’자와 상입석리(上立石里)·하입석리(下立石里)의 ‘석(石)’자를 따서 온석리(溫石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대사동면에 위션돌[上立石里]·아션돌[下立石里]·온젼골[溫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서산군 대사동면 상입석리, 하입석리, 온동을 합하여 서산군 서령면 온석리가 되었으며, 1917년 서령면을 서산면으로 고치면서 서산면 온석리가 되었고, 1942년 서산면이 서산읍으로 승격하면서 서산읍 온석리가 되었다. 1989년 서산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온석동(溫石洞)으로 개칭되어 행정동인 동문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 환경]

부흥산에서 부춘산으로 연결되는 산줄기에 위치하고 있어 금산, 수산 등 작은 산과 고개가 많다.

[현황]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9㎢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85세대에 451명(남자 238명, 여자 2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근교 농업이 발달한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내동·입석리·온동·하입석리·느랏벌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온석동의 뒷산은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되었으며, 아이를 낳게 해 준다는 영험한 바위인 선돌[높이 5.5m, 폭 3.5m] 2기가 있어 상입석과 하입석이라 불렀으며, 마을 이름으로도 사용하였다. 현재는 상입석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