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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654
한자 溫石洞-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온석동 내동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병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온석동 짝바위 - 충청남도 서산시 온석동 내동마을
성격 민간 신앙 유적
크기(높이,둘레) 높이 2m, 둘레 4m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온석동 내동마을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

[개설]

온석동 짝바위온석동 선돌 서쪽 산중턱에 있는 여성 성기 모습을 띤 바위이다. 온석동 선돌이 남근석(男根石)이고, 짝바위는 그와 짝을 이루는 여근석(女根石)이라고 한다. 산 중턱의 잡목 사이에 가려져 있어 선돌에 비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가끔 무당들이 굿판을 벌이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을 뿐이다.

[위치]

서산 시내에서 당진군 정미면 방향으로 지방도 649호선을 타고 2㎞ 정도 가면 온석동 입구에 이른다. 짝바위는 온석동 내동마을 뒷산 중턱에 있는데, 온석동 선돌이 있는 소나무 숲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형태]

온석동 짝바위는 높이 2m, 둘레 4m 정도의 큰 바위로, 바위가 여성의 성기와 흡사한 Y자 형태로 갈라져 있다.

[의의와 평가]

남근석이 기자 신앙(祈子信仰)의 대상으로 숭배되어온 반면 여근석은 부정적 관념이 지배적이어서 상대적으로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진 예는 많지 않다. 일반적으로 여근석은 ‘부녀자의 바람을 야기해서 집안이나 마을을 망하게 한다.’는 속설이 있다. 서산의 온석동의 경우에도 남근석인 선돌은 예로부터 아이를 낳게 해주는 영험한 바위라고 여겨 기자 신앙의 대상으로 개인이나 마을 차원에서 숭배되어 왔지만, 여근석인 짝바위는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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