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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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松里 |
영어음역 | Sins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신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사방 공사와 치산의 목적으로 마을 뒷산에 새로 소나무를 심었다 하여 신송리(新松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면에 신송·마근모지·탑골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홍주목 고북면 신송리, 대천리, 탑동리, 양천리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에 해미군 상도면 신송리, 색연리, 탑동 등을 합하고 상도면 장선리 및 하도면 양천리, 소정리 일부를 편입시켜 리명을 개칭하지 않고 그대로 신송리라 하여 서산군 고북면에 속하게 하였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고북면 신송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언덕 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는 신송들이 있고 소정천이 흐르고 있다. 사모들과 왜고랑 지역 야산에 7개의 큰 바위가 있어 칠성바위라 부른다. 매봉재는 왜고랑 지역의 야산인데 옛날에 매가 많이 서식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구산(高丘山)은 신송리와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 대사리의 경계 지점에 우뚝 선 높이 228m의 산이다. ‘고구’는 높은 언덕이란 뜻이며, 고구산 정상에 성곽이 있었고 고구산 봉수대가 있었기에 봉화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고구산 봉수대는 전라도 무장군[현 고창군] 소응포로부터 서울로 올라가는 봉수대였다고 한다.
[현황]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3.87㎢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22세대에 249명(남자 127명, 여자 12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 중 신송1리는 93세대에 198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가는골·사모들·방죽께·왜고랑·수릿재·마글모시·구렁미 등이 있다. 신송2리는 29세대에 51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로, 호수는 초록1리 다음으로 적다. 자연 마을로는 탑골·봉화산·신송공동묘지·신송저수지·도갱이고개·빌미산·구골·진디벌·서낭뎅이 등이 있다.
신송저수지는 신송1리와 신송2리, 장요3리 지역의 일부를 흡수하여 1984년 12월 31일에 축조된 저수지로 만수 면적은 47만 5000㎡이며,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동으로 장요리, 서로는 양천리, 남으로는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 북으로는 가구리와 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