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 있는 농공 단지.

[개설]

농공 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단지로 전문 단지, 지역 특화 단지, 일반 단지로 구분이 된다.

[건립 경위]

1990년 2월에 농공 단지로 지정되어 12월에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다. 1990년 12월부터 1994년 4월까지 공사가 진행되어 1994년 11월에 고북농공단지를 준공하였다.

[변천]

2000년에 총 9개 업체가 입주하여 (주)제일섬유, 대양특수개발(주), 수정인테리어, (주)서진인스텍, 세원철강(주) 등 5개 업체가 가동되어 고용 인원은 총 80명이었으나 2005년에는 (주)제일니트, 루벤스카페트, 대호특수개발(주), 대호물산(주), 세창산업, 서울시스템(주), (주)일산전기, (주)서진인스텍 등 8개 업체가 추가 가동되어 고용 인원은 133명으로 증가하였다. 2010년에는 (주)제일니트, 동화C.N.S, (주)앙투카, 루벤스카페트, 금정이씨피, (주)서진인스텍, 한국전기조명, 동양계전, 한국코카콜라(주) 등 9개 업체에서 477명이 근무하였다.

[구성]

고북농공단지의 총 면적은 12만 4000㎡이고 이 중 산업 시설 면적은 9만 4000㎡, 공공시설 면적은 3만㎡이며 녹지 면적은 없다. 입주 가능 업종은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및 「농공 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 지침」에 위배되지 않는 업종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9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주요 생산품은 섬유 제품이며 종사자 수는 총 104명으로, 이 중 남자는 88명, 여자는 16명이다. 생산액은 232억 원이고, 수출액은 2백만 불이다.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16㎞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29호선과 서해안고속국도가 인접해 있고 철도는 장항선, 항만은 대산항과 아산항이 있다. 오폐수를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력은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본부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