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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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岩里 |
영어음역 | Yongam-ri |
이칭/별칭 | 용바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용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연암산(燕岩山) 밑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에 용바위가 있으므로 용바위 또는 용암리(龍岩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고북2면에 룡암[龍岩里]·시름뫼[甑山里]·령리[梅嶺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1895년(고종 32)에 단행된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용암리는 해미군 상도면 용암리, 증산리, 매령리 등으로 나뉘게 되었고, 해미군 동면 시산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암리, 증산리, 매령리, 시산리 등이 병합되어 서산군 고북면 용암리가 되었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고북면 용암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북으로 연암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서산시 해미면 휴암리와 대곡리, 서로는 고북면 신상리, 남으로는 가구2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신상천과 매령소천이 통과하고 있다.
[현황]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4.23㎢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211세대에 469명(남자 242명, 여자 22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용암1리와 용암2리·용암3리로 행정 구역이 나누어져 있다. 용암1리는 59세대에 13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자연 마을은 용바위·육골·장대말·새말 등이 있다. 용암2리는 73세대에 163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홍주말·해미말·증산말·횟독골·돈묻골·솟대박이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용암3리는 79세대에 176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양지말·음지말·아랫말·석수골·매령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 가운데 매령은 마을 뒤편에 높은 산이 위치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시산이라 불리는 마을은 시루봉 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다. 관광농원에서 관광용으로 조성한 용암리 소류지가 있는데, 한때는 향어와 장어를 양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