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9년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의 지리·역사·정치·경제·민속 등을 기록·편찬한 향토지.

[편찬/간행 경위]

『고북면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의 역사와 문화유산, 생활, 관습 등을 보존·발전시키고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발간되었다.

[형태]

총 1권으로 1,020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다. 크기는 가로 19.5㎝, 세로 26.3㎝이다.

[구성/내용]

『고북면지』는 지리, 역사, 정치와 행정, 산업과 경제, 교육 및 체육, 문화, 종교, 민속, 성씨와 인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제1편 지리에서는 고북면의 자연 지리와 인문 지리, 생태 지리에 대한 내용을, 제2편 역사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고북면 지역의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3편 정치·행정에서는 고북면의 정치와 행정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기록하였으며, 제4편 산업·경제에서는 고북면의 1, 2, 3차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5편 교육 및 체육에서는 고북면의 공교육와 사교육 및 체육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제6편 문화에서는 고북면에 분포하고 있는 문화 유적과 생활 문화를 다루고 있다. 제7편 종교에서는 불교, 유교, 기독교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제8편 민속에서는 고북면 지역의 의례 문화, 세시 풍속, 민간 신앙, 설화, 민요와 민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9편 성씨와 인물에서는 고북면 지역의 본관별 성씨 분포 상황과 인물을 다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북면지』는 그동안 조사가 미비하였던 지역 자료를 발굴·보완하여 고북면의 역사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지역민의 정신적 지표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편찬 과정에서 옛 서산 행정 지도와 『서산시지』에 나타난 고북면의 여러 지역의 지리적 위치에 관한 오류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