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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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莊里寺址 |
이칭/별칭 | 신장리 사지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불당골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오준혁 |
소재지 | 신장리 절터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불당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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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불당골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위치]
음암면사무소에서 남서쪽으로 2.4㎞ 정도 이동하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남동쪽의 서산시 음암면 부장1리 방향으로 1.5㎞가량 이동하면 불당골이 나오는데, 신장리 절터는 불당골의 제일 안쪽에 위치한다. ‘불당골’이라는 명칭이 붙여진 것도 신장리 절터와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신장리 절터에 대한 정밀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위치한 곳의 지명이 불당골이고 현재 석불 좌상이 봉안되어 있어 사찰 터로 추정된다.
[현황]
신장리 절터로 전해지는 곳은 현재 마을 길이 개설되어 있고, 얕은 구릉지는 근대 분묘가 들어서면서 원지형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더욱이 마을 길의 동쪽 하단 대부분의 지형은 밭으로 개간되어 이용되고 있다. 마을 길과 바로 인접하여 원형으로 둘러진 곳에 광배를 두른 작은 석불 좌상이 봉안되어 있어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경작지를 중심으로 기와편과 도기편 등이 확인되는데, 미륵불의 형태와 유물의 양상으로 미루어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신장리 절터는 불당골이라는 골짜기와 주변의 얕은 구릉을 사역[절이 차지하고 있는 구역]으로 포함한다. 실례로 넓은 지역에서 기와편과 도기편이 확인된다. 지형 여건으로 보았을 때 폐쇄된 지형보다는 넓게 개방된 지형을 지니고 있어, 작은 암자보다는 규모가 있는 사역을 이루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