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8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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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湛 |
영어음역 | Han Dam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이해준 |
출생 시기/일시 | 1917년 - 한담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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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37년 - 전국 한시 대회 장원 |
활동 시기/일시 | 1940년 - 명륜전문학교 입학 |
몰년 시기/일시 | 1950년 - 한담 졸 |
수학|강학지 | 명륜전문학교 -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 3가 53 |
성격 | 문인|교육자 |
성별 | 남 |
대표 관직|경력 | 서산농림고등학교 국어 교사 |
[정의]
근대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문인이자 교육자.
[활동 사항]
한담(韓湛)[1917~1950]은 어린 시절 한학과 신학문을 동시에 수학하였다. 1937년 성균관에서 주최한 전국 한시 대회에 장원을 수상하였으며, 1940년에는 명륜전문학교[성균관대학교의 전신]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한담은 1940년대 서산농림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였다. 당시 조재억(趙載億)[1921~2005] 등과 함께 서산농림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동인지 『수라장(修羅場)』을 만들었으며, 이는 훗날 서산 지역 문학 동인지의 시초가 되었다. 이때 이생진(李生珍)이나 안영진(安榮眞) 등 서산의 문학 지망생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또한 이석태(李錫泰)[1884~1967] 등과 춘추회(春秋會)를 조직하여 두 달에 한 번씩 시회(詩會)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시기가 바로 서산 현대 문학의 여명기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