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농업인 연합 단체.

[설립 목적]

한국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는 우애, 봉사, 창조를 기본 이념으로 하는 우리 농촌 농업의 지킴이로서 과학 영농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농민 권익 보호 및 복리 증진, 농촌 청소년 및 영농 후계자 육성 등 선진 농촌 건설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의 「농촌진흥법」 공포 이후 1965년부터 전국 읍·면·시·군·도 단위에 농민 자생 조직이 본격적으로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1956년 농사개량구락부 서산군연합회를 창립하여 운영하였으며, 1964년 서산군 자원지도자연합회로 개칭되었다. 1977년 새마을영농기술자 서산군연합회, 1989년 농촌지도자 서산군연합회로 각각 개칭되었으며, 1995년 시·군 통합으로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로 조직되었다. 1999년 한국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촌 종합 개발 선도자 육성, 지역별 특성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 전문 조직으로의 발전, 전문 품목별 심도 있는 기술 연찬을 통한 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 수행, 농촌 지도자 활동 강화 및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조직 활동 전개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지도자회 지역 농산물 홍보 사업, 농업인 학습 단체 공동 과제 운영 시범 사업, 소비자 초청 도농 교류 사업, 농업 봉사단 운영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는 서산시의 13개 읍·면·동회에 2011년 기준 6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회장은 이병준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에서는 자유 무역 협정[FTA] 등 무차별적인 농산물 시장 개방 체제 하의 서산시의 어려운 농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