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설립 목적]

수련목요양원은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의·식·주의 생활 보장 및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능 회복과 함께 여생을 평안히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2003년 1월 2일 엘림요양원을 설립하였다. 2004년 10월 28일 수린목요양원으로 이름을 변경하였으며, 노인 요양 시설로 신고하였다. 2008년 5월 20일 노인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11년 1월 12일 개인 시설에서 비영리 단체로 전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수린목요양원은 생활 서비스와 치료 서비스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생활 서비스는 생활 지원 서비스, 의료 서비스, 간호 서비스, 물리 치료 서비스, 가족 지원 서비스, 신앙생활, 나들이 등으로 구분되며, 생활 지원 서비스는 착·탈의, 목욕, 청결 관리 등 생활 보조원에 의한 일상생활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되고 있다.

의료 서비스는 매주 촉탁의가 방문하여 진료를 실시하며, 입소자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및 건강 증진, 질환의 예방,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 서비스는 간호사에 의한 약물 관리, 튜브 관리, 욕창 및 피부 관리 등 질병에 따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리 치료 서비스는 물리치료사가 기능 평가 및 치료 계획을 세워 어르신의 기능에 따른 적절한 물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가족 지원 서비스는 어르신에 대한 가족 상담 및 가족 모임, 정기적인 어르신 근황 보고를 통해 부모를 맡긴 가족들의 근심을 덜어준다. 나들이는 매월 1회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치료 서비스는 작업 치료, 운동 치료, 음악 치료, 원예 치료, 미술 치료 등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 치료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발성을 높이고 기억력을 되살리며 타인과 교류를 가질 수 있는 소그룹 또는 어르신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운동치료는 어르신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신체 활동 능력을 증진시키며 노인성 질환을 예방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건강 유지, 자기실현, 정서적 안정 등 만족스러운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한다.

음악 치료는 어르신 각자의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표현력 증진,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필요하여 진행하고 있다. 원예 치료는 식물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며, 정신적 치유와 신체적 치유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진행한다. 미술 치료는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과거를 기억해 내는 활동으로 치매로 인한 기억력 상실을 치료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특히, 종이 접기와 여러 가지 조형 활동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을 증진시키고 잔존 능력을 개발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황]

2011년 5월 현재 시설장 1명, 사무국장 1명, 사회복지사 1명, 촉탁의사 1명, 간호사 및 조무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요양보호사 12명, 조리사 1명 등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입소 인원은 일반 대상자 41명, 기초 생활 수급자 7명 등 총 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