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254 |
---|---|
한자 | 瑞山崇德祠 |
이칭/별칭 | 숭덕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숭덕사1길 49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해준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6년 11월 30일 - 서산숭덕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2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서산숭덕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건립 시기/일시 | 1864년 - 숭덕사 건립 |
이전 시기/일시 | 1975년 - 재실 이건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8년 - 외삼문 신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607년(선조 40) - 부조묘 봉행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5년 - 사우 신축, 재실 이건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1년 - 회안대군 묘소 정리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864년 - 회안대군이 양희공(良僖公)이라 시호 받음 |
현 소재지 | 서산숭덕사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숭덕사1길 49[강당리 312] |
성격 | 사당|사우 |
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전주 이씨 종친회 |
관리자 | 전주 이씨 종친회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당리에 있는 회안대군(懷安大君)을 기리는 사당.
[개설]
서산숭덕사(瑞山崇德祠)는 조선 태조의 넷째 아들 회안대군[1364~1421] 이방간(李芳幹)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회안대군은 조선이 건립되자 회안군에 봉군되었고, 1398년(태조 7) 회안공으로 개봉되면서 의흥삼군부좌군절제사가 되었다. 제2차 왕자의 난으로 1400년(정종 2) 토산(兎山)으로 유배되었다가 본관지인 전주로 자원하여 이배되었다.
[위치]
서산 시내에서 인지면과 부석면으로 향하는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6.4㎞ 정도 가면 부석면 경계에 이른다. 서산시 부석면 경계 지점에서 6.1㎞ 정도를 더 가면 산동 방향으로 향하는 입구가 나오는데, 이 길을 따라 다시 2.3㎞ 정도 가면 서산숭덕사가 나타난다.
[변천]
현재로서는 정확히 자료를 상고할 수 없으나, 회안대군이 전주에 유배되었을 무렵 후손들이 서산 부석 지역에 세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후손들은 당시 회안대군의 둘째 아들 창령군[1389~?]이 모부인 밀양 황씨(密陽黃氏)를 따라 서산시 부석면 강당리에 이거하였다고 전한다. 1421년(세종 3) 회안대군이 세상을 떠나자 1422년(세종 4) 창령군이 그 신위를 서산 부석으로 옮겨와 봉향하였다고 한다. 숭덕사는 바로 이 사당이 유래가 되어 사우로 재건된 것이다.
후손들의 전언에 의하면 1605년(선조 38) 『선원록(璿源錄)』을 교정하고, 1607년(선조 40) 회안대군의 현손인 적순부위 이유(李愈)가 상언하여 비로소 회안대군이 신원되었고, 이때부터 서산시 부석의 사당도 부조묘로 봉향하게 되었다고 한다.
1864년(고종 1) 회안대군이 양희공(良僖公)이라 시호 받았으며, 이때 예관이 파견되어 치제하고 부조묘를 도비산 아래 동산정(東山亭)으로 증축하였다. 이후 1975년에 사우를 신축하고 재실을 이건하였으며, 1981년에는 회안대군 묘소 경내를 정리하였다. 1988년에는 외삼문(外三門)을 신축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일자형 평면으로 구성되었다. 전면 1칸통을 개방하여 전퇴(前退)를 만들었으며, 그 내부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위패를 안치하였다. 장대석(長臺石) 기단 위에 90㎝ 높이의 팔각 주형 장초석을 전면에 놓고 원형 기둥을 세웠는데, 후면으로는 방형 기둥을 세웠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다. 외삼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집이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좌측으로 서산숭덕사의 연혁비가, 우측으로는 서산숭덕사의 묘정비[1985년 건립]가 건립되어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서산숭덕사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전주 이씨 종친회(全州李氏宗親會)이다. 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서산시 부석면의 전주 이씨 회안대군파는 매우 이른 시기에 서산에 입향하여 정착한 성씨로 확인된다. 서산숭덕사의 건립 과정과 회안대군의 추숭 과정은 조선 시대 서산 지역의 향촌 사회에서 전주 이씨들의 입지와 활동 양상들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