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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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始興-生活文化 |
영어공식명칭 | The Living Culture of the Siheung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혁 |
[정의]
경기도 시흥시 지역을 컬러 화보 및 사진으로 발간한 책.
[편찬/간행 경위]
『시흥의 생활 문화』는 시흥시전통문화유산보호위원회가 기획하여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시흥 100년』시리즈에 속하는 사진집이다. 위원회의 상임위원이었던 이승언(李承彦)[본명 이한기(李漢基)]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수만 점의 사진을 대상으로 기획·선정·편집 등을 맡았다. 총 10권으로 기획되었지만 작업을 총괄한 이한기가 2002년 1월 사망함에 따라 『사진으로 보는 시흥 100년』 시리즈는 4권까지 발간된 채 중단되었다.
[서지적 상황]
시흥시전통문화유산보호위원회는『시흥의 생활 문화』를 2001년 2월 발간하였고. 『사진으로 보는 시흥 100년』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이다.
[형태]
가로 26.5㎝, 세로 36.5㎝이고 올컬러이다. 총 304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내용]
『시흥의 생활 문화』의 구성은 총 7편으로 나누고 다시 주제별로 세분화하는 형식을 취했다. 제1편 의식주 생활에서는 한복·평상복·의례복·일복, 일상식·절식·의례 음식·시흥의 향토 음식, 그리고 시흥의 첫 집터와 시흥의 건축 문화유산 등 의식주의 다양한 형태와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제2편 평생 의례에서는 산육의례(産育儀禮), 관례(冠禮), 혼례(婚禮), 수연례(壽宴禮), 상례(喪禮), 제례(祭禮) 등 각종 의례를 다루었다. 제3편 민간 신앙에서는 개인 신앙, 마을 신앙, 무속 신앙 등 전통 신앙 생활의 모습을 담았다. 제4편 세시와 놀이에서는 사계절 민속놀이와 시흥의 전통 민속놀이를, 제5편 생업 활동에서는 농업·어업·염업·어업 등 시흥의 주요 생업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수록하였다. 제6편 시장에서는 관내 시장 및 상점을 담았다. 끝으로 제7편 생활 기반 시설에서는 도로, 교통,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시설을 담아 생활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의의와 평가]
지역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시흥시가 발간한 이 사진집 시리즈의 사료적 가치에 일찍 주목하였다. 한마디로 생활사의 복원을 위한 구체적 물증이라고 평가하였다. 특히 이 사진집은 본문을 컬러로 인쇄한 가로 26.5㎝, 세로 36.5㎝ 사이즈의 큰 판형인데 사진 설명을 구체적으로 달고 편집도 세련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 시민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현 지역의 변화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