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
-
조선 전기 순창에서 활동한 유학자이자 문관. 본관은 울산(蔚山). 자는 후지(厚之), 호는 하서(河西)·담재(澹齋). 증조할아버지는 김의강(金義剛), 할아버지는 김환(金丸), 아버지는 김령(金齡)이다. 어머니는 조적(趙勣)의 딸 옥천 조씨이고, 처는 윤임형(尹任衡)의 딸이다. 김인후(金麟厚)[1510~1560]는 1510년(중종 5) 장성(長城)에서 출생하였다. 타고난...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에 있는 순창군에서 가장 오래된 정미소. 남산대 정미소는 일제 강점기 때부터 현재의 위치인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539-5번지에 있었다. ‘남산대’라는 이름은 조선 초기의 선비 신말주(申末舟)로 인해 유명하다. 신말주는 세조(世祖) 때 훈신(勳臣)인 신숙주(申叔舟)의 동생으로 세조가 조카의 왕위를 찬탈하자 1456년(세조...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서 닭을 튀겨 판매하면서 생닭을 잡아 주거나 폐백닭을 취급하는 가게. 전국적으로 닭집은 5만여 곳에 이른다. 얼추 인구 1,000명당 한 개꼴이다. 그 중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약 40%인 2만여 개이다. 하루 닭 출하량은 120만 마리로 그 중 절반 정도가 한국 사람들의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인 튀김 치킨으로 소비된다. 이들 치킨집은 진입 장...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에 들어서게 될 중산층 은퇴자를 위한 대단위 종합 복지형 은퇴자 전원 마을. 시니어 콤플렉스(Senior Complex)는 미래형 노인 복지 종합 단지를 의미한다. 도시의 중산층 은퇴자들 중 농촌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방 자치 단체에서 시행하는 계획 시설로서 서울 대학교 생명 과학 대학 연구팀이 설계하였다. 전라북도 순...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순창 시장 안에 있는 순댓국밥집. 전라북도 순창군의 전통 순대는 돼지 순대에 선지를 넣고 파, 호박, 양파, 묵은 김치, 콩나물, 부추, 풋고추, 마늘, 생강 등 갖은 양념을 넣어 삶아 낸 것으로 순창의 별미이다. 연다라는 이렇게 만든 전통 순대를 넉넉하게 넣어 순댓국밥을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연다라라는 상호명은 1980년대 초에...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유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청백리 임용진과 임문수를 모신 사우. 임용진(林龍鎭)[1756~?]의 자는 양여(養汝), 호는 화수당(花樹堂)이다. 아버지는 임창원(林昌遠)으로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태어났다. 1816년(순조 16) 문과에 급제, 성균관 전적을 거쳐 전라 도사·이조 정랑 등을 지냈다. 성품이 정직하고 처사가 분명하여...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 연화 마을에 있는 판소리 명창 장판개의 생가 터. 현재까지 발굴 조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1. 안내판조차 없는 생가 근대의 대명창 장판개(張判介)[1885~1937]의 소리 고향이자 판소리 교육 공간이었던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연화리 삿갓데 마을[현 내동리 연화 마을]의 일대는 과거의 명성은 찾을 수 없이 훼손되고 흔적조차 사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