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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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於峙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4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순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9월 20일 - 어치리 느티나무 보호수 제9-12-3-3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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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어치리 느티나무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435 |
학명 |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250년 |
관리자 | 마을 이장 |
보호수 지정 번호 | 제9-12-3-3호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비늘처럼 떨어지고 껍질눈[皮目]은 옆으로 길다. 잔가지는 가늘고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2~7㎝[13㎝], 너비 1~2.5㎝[5㎝]로 가장자리에 홑 톱니가 있다. 속리산에서 자라는 둥근 잎 느티나무는 잎이 넓은 타원 모양으로 끝이 둥글어서 느릅나무 잎과 비슷한 것도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느티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목재 결이 아름다워 가구, 건축, 선박, 공예 등에 다양하게 이용한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며 계유(鷄油)라 하여 약용으로도 사용한다. 최근에는 국립 산림 과학원에서 폐암 치료 예방제로 개발하였다. 괴목(槐木), 규목(槻木), 계유(鷄油), 귀목(櫷木), 느끼낭[제주 방언]이라고도 한다.
[형태]
어치리 느티나무는 높이 16m, 가슴 높이 너비 1.38m, 수관 폭 22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어치리 느티나무는 옆에 모정(茅亭)이 있어 여름철이면 마을 주민들의 흘린 땀을 식혀 주는 휴식처이자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되고 있다.
[현황]
어치리 느티나무는 동계 터미널에서 5㎞ 떨어져 있으며, 주소지는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435번지이다. 나무 기둥 가운데에는 외과 수술을 하였다. 마을 한가운데에 있으며, 나무 주위는 개방되어 있고 나무에 대해 설명한 철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1982년 9월 20일 보호수 제9-12-3-3호로 지정되었고, 마을 이장이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