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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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幸洞 |
영어공식명칭 | Haeng-dong |
영어음역 | Haeng-dong |
영어공식명칭 | Hae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행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행동 지명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표기명인 ‘행정(幸町)’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행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북내리(北內里)·청수리(淸水里)·서내리(西內里) 등의 일부가 통합되어 일본식 지명인 행정(幸町)이 되었고, 순천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행정이 되었다.
1949년 순천읍이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순천시로 승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행동이 되었다. 1964년 1월 순천시의 33개 법정동을 16개 행정동으로 조정하면서 행동과 금곡동을 합하여 행금동(幸金洞)이라 하였으며, 1998년 10월부터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용수동·영옥동·행금동을 통폐합한 행정동인 향동(鄕洞) 담당하에 있다.
[자연환경]
행동은 전라남도 순천시 원도심의 중심지역으로 전체 지역이 평지로 구성되어있다. 행동은 순천시 원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는 중앙대로의 서편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순천시 매곡동, 동쪽으로 순천시 중앙동, 남쪽으로 순천시 영동 그리고 서쪽으로 순천시 금곡동·옥천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행동 면적은 0.0691㎢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255가구, 548명[남 263명, 여 285명]이다. 행동은 조선시대 순천부읍성(順天府邑城)[1430년 축성]의 내부지역으로 북문안·서문거리·서문안·성밑논 등의 자연마을이 있었다.
1990년대 초부터 순천 신도심 지역의 개발로 인해 행동을 비롯한 원도심 지역의 인구 유출과 상권 이탈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원도심 살리기 노력이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가 2009년부터 영동과 행동, 금곡동 일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들었고,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후로 이 거리에서의 공연과 축제가 일상화되었다. 전라남도 순천시 행동에는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