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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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佳谷洞 |
영어공식명칭 | Gagok-dong |
영어음역 | Gagok-dong |
영어공식명칭 | Gag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가곡동은 산수가 수려하여 ‘가곡(佳谷)’이라 하였으며 마을에 햇볕이 잘 들고 기온이 따뜻하여 양지마을이라 하기도 한다. 또한, 고려 충렬왕 때 유명한 관기인 호호(好好)의 출생지여서 아름다울 가(佳)자를 붙였다는 설, 비단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의 가매장터가 이름으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가곡동의 자연마을로는 가곡마을·고지(古旨)마을·신기(新基)마을 등이 있다. ‘고지’는 들 가운데로 내민 땅이라는 뜻의 ‘곶’에서 변화한 것으로 가곡동에서 가장 먼저 생겼다. 신기마을은 오리정과 인접한 마을로 원래 ‘고지뫼’이고, 이후 새터를 한자 이름대로 ‘신기’라 고쳤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가곡동은 본래 순천군 소안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지리·신기 일부를 병합하여 가곡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가곡리가 되었다.
1949년 순천읍이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순천시로 승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이 되었다. 1964년 1월 순천시의 33개 법정동을 16개 행정동으로 조정하면서 석현동·용당동과 함께 행정동인 삼산동의 담당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가곡동 북서쪽은 산지와 큰 골짜기, 동남쪽은 순천 서천과 동천의 하천 퇴적작용 때문에 형성된 평지로 구성되어있다. 북동쪽으로는 삼산[316.6m]의 능선과 서천을 경계로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동남쪽으로는 서천과 동천의 합류 지점부터 동천을 경계로 순천시 용당동, 남쪽으로는 깃대봉 능선을 경계로 순천시 석현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가곡동 면적은 3.7624㎢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3,221가구 7,266명[남 3,588명, 여 3,678명]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은 순천시 원도심의 북쪽 관문에 해당하는 곳으로, 시내 중심도로인 국도 17호선[중앙로]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서순천IC가 인근 서면 지역에 있으므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순천경찰서, 순천제일고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