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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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內洞 |
영어공식명칭 | Namnae-dong |
영어음역 | Namnae-dong |
영어공식명칭 | Namnae-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남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남내동(南內洞)의 지명은 조선시대 순천부읍성(順天府邑城)[1430년 축성]의 안쪽이 되므로 ‘남문안’ 이라고 칭한 데서 유래한다.
[형성 및 변천]
남내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내리와 동외리 일부를 병합하여 일본식 지명인 본정(本町)이 되었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본정이 되었으며, 1946년 일제 잔재 청산의 목적으로 정(町)이 동(洞)으로 바뀔 때 남내동이 되었다.
1949년 순천읍이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순천시로 승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남내동이 되었다. 1964년 1월 순천시의 33개 법정동을 16개 행정동으로 조정하면서 남내동·동외동·중앙동을 합하여 행정동인 중앙동(中央洞)의 담당하에 두고 있다.
[자연환경]
남내동은 전라남도 순천시 원도심의 중심지역에 위치하며 전 지역이 평탄한 지형으로 구성되어있다. 북쪽으로 순천시 중앙동, 동쪽으로 순천시 동외동, 남쪽으로 옥천(玉川)을 경계로 순천시 장천동, 서쪽으로 중앙대로를 경계로 순천시 영동과 접해있다.
[현황]
남내동 면적은 0.0457㎢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14가구, 214명[남 100명, 여 114명]이다. 남내동에는 남문통(南門通)마을·옥텃걸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순천으로 유입된 일본인들의 다수가 남내동을 중심으로 주거와 상권을 중앙동과 동외동 지역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성곽이 차례로 헐리는 등 많은 역사문화 경관이 훼손되었다.
전라남도 순천시 남내동은 순천시 중앙동과 더불어 순천시의 중심 상권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 해왔으나 1990년대 들어 연향지구·금당지구·조례지구 등 계속되는 신도심 개발로 순천시 원도심의 인구가 대거 이동함으로써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남내동에는 NH농협은행 순천중앙지점과 1928년 개업한 제과점 화월당, 곱창골목, 상설시장인 중앙시장[1981년 개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