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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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仙岩寺仙巖梅 |
영어공식명칭 | Seonammae Plum of Seonamsa Temple, Suncheon |
영어음역 | Seonammae Plum of Seonamsa Temple, Suncheon |
영어공식명칭 | Seonammae Plum of Seonamsa Temple, Suncheon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11월 26일 - 순천 선암사 선암매 천연기념물 제48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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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순천 선암사 선암매 천연기념물 재지정 |
소재지 | 순천 선암사 선암매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
학명 | Prunus mume(Siebold) Siebold & Zucc.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장미과 |
수령 | 약 350년~650년 |
관리자 | 순천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순천 선암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
[형태]
순천 선암사 선암매의 높이는 5~12m까지 다양하며, 각 나무는 350년~650년까지 비교적 오래된 수령을 자랑하고 있다. 흰 꽃 매화나무는 지상 50㎝ 높이에서 줄기가 남북 방향으로 나누어지는데 남쪽 줄기는 60㎝ 높이에서 다시 서쪽으로 나뉘고, 북쪽 줄기는 80㎝ 높이에서 동서로 다시 나뉘는 모양을 하고 있다. 지상 약 50~80㎝ 높이에서 네 개의 큰 줄기가 갈라지다 보니 남쪽 줄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줄기와 북쪽 줄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줄기가 서로 교차하여 생장하는 형태가 되어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순천 선암사는 영암의 용암사, 광양의 운암사와 함께 통일신라 말 9세기 후반 도선국사(道詵國師)가 호남지방에 창건한 세 사찰 중 하나이다. 이후 고려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1055~1101]이 선암사를 중창할 때 와룡송(臥龍松)과 매화나무를 심었다는 기록이 당시 상량문(上樑文)에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고려시대부터 선암사 경내에는 매화나무가 심겨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매화나무의 나이를 600년으로 추정해도 대각국사가 심은 매화나무는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황]
순천 선암사 경내에는 매화나무 5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이 매화나무들을 가리켜 ‘선암매(仙巖梅)’라고 부른다.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지금까지 알려진 매화나무 중 드물게 큰 나무로 수관 상층부 가지 표면에 부분적으로 이끼가 부착되어 있으나 수세가 양호하고 나무 모양도 아름다운 편이다. 흰 꽃 매화나무는 사찰 건물 사이의 통로 중앙에 위치하며 분홍색 꽃이 피는 매화나무와 다른 나무들은 북쪽의 나지막한 담장을 따라 심겨 있다. 담장을 따라서 피어난 23그루 매화나무는 3월 말경에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이 중 흰 매화 1그루와 분홍 매화 1그루가 2007년 11월 26일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