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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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仙岩寺金銅觀音菩薩坐像 |
영어공식명칭 | Gilt-bronze Seated Avalokiteshvara Bodhisattva of Seonamsa Temple, Suncheon |
영어음역 | Gilt-bronze Seated Avalokiteshvara Bodhisattva of Seonamsa Temple, Suncheon |
영어공식명칭 | Gilt-bronze Seated Avalokiteshvara Bodhisattva of Seonamsa Temple, Suncheon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장모창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88년 - 순천선암사금동관음보살좌상 천불전 보수공사 시 서까래에서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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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복원 시기/일시 | 1989년 - 순천선암사금동관음보살좌상 개금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9월 20일 - 순천선암사금동관음보살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62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순천선암사금동관음보살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선암사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
출토|발견지 | 선암사 천불전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
성격 | 불상 |
재질 | 금동 |
크기(높이) | 16.8㎝ |
소유자 | 순천 선암사 |
관리자 | 순천 선암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불상.
[형태]
순천선암사금동관음보살좌상은 1988년 천불전 수리 때에 상단 서까래 부분에서 발견되었으며, 전체 높이가 16.8㎝로 소형에 속한다. 출토 당시에는 검게 그을려 있었지만, 이듬해인 1989년 개금(改金)하여 지금은 아주 화사하게 보이며 대좌의 밑 부분만 약간 그을린 흔적이 있다. 순천선암사금동관음보살좌상은 머리는 삼산관 형태이고, 화려하고 복잡한 문양이 장식되어 있다. 보관 중앙에는 좌상의 화불이 모사되어 있어 관음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얼굴은 넓적하고 평편한 형식으로 라마교 불상 양식을 닮고 있다. 귀는 큰 편이고 원반형의 귀걸이는 양어깨 밑까지 걸쳐 있는데 가장자리에는 연주문(聯珠紋)이 돌려 있고 밑으로 또 하나의 원형 귀고리가 달려 있다. 상반신에는 천의를 착용하였고, 등에만 의습이 두툼하게 있다. 가슴 부위에는 영락 장식이 묘사되어 있고, 허리는 아주 가늘다. 그 밖에 팔꿈치, 팔목, 그리고 발목에 각각 2줄의 연주문 팔찌와 발찌가 있다.
수인은 아미타여래의 미타정인처럼 하품하생을 나타내고 있는데, 왼손은 가슴 앞에 들었고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 끝에 대고 있다. 자세는 결가부좌[두 다리를 서로 교차시켜 책상다리하고 앉는 것]의 좌상이다. 대좌는 앙복련(仰伏蓮)의 연접형식으로 상하 연화문은 서로 대칭이며, 대좌의 상·하단에 연주문이 돌려져 있으므로 전형적인 라마교 불상의 대좌형식이다.
[특징]
순천선암사금동관음보살좌상은 얼굴이 넓적하고 평평하게 묘사한 점, 화려한 장식, 대좌의 연접형식 등에서 고려 후기에 나타난 라마교의 양식을 나타내고 있어 조성연대가 14~15세기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선암사금동관음보살상은 14~15세기경 라마교의 영향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2004년 9월 2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6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