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469
한자 傳道詵國師職印筒
영어공식명칭 Seal Case of State Preceptor Jeon Do-seon of Seonamsa Temple
영어음역 Seal Case of State Preceptor Jeon Do-seon of Seonamsa Temple
영어공식명칭 Seal Case of State Preceptor Jeon Do-seon of Seonamsa Temple
이칭/별칭 선암사 전도선국사직인통,도선국사 직인통,선암사 직인통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엄기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1월 29일연표보기 - 전도선국사직인통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전도선국사직인통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선암사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지도보기
성격 직인통
재질 목재와 금속
크기(높이,길이,너비) 원형 직인통 18.1㎝[높이]|팔각형 직인통 14.5㎝[높이]
소유자 순천 선암사
관리자 순천 선암사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직인통.

[형태]

전도선국사직인통은 신라 말기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3개의 직인통으로 2개는 원통형이고, 1개는 팔각형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도선국사가 사용했다는 직간접적인 증거가 없어 확실하지 않다. 전도선국사직인통은 모두 나무와 철을 활용하여 제작하였으며, 몸체와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원통형으로 제작된 직인통은 표면에 가죽이 입혀져 있으며 외함 안에 별도의 작은 통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외함의 표면에는 장석을 달아 자물쇠를 부착하였으며, 몸체의 밑부분과 상부에 철띠를 돌려 견고하게 고정하였다. 뚜껑의 손잡이 부분에는 꼭지와 함께 연화문을 장식하였다. 외함 안쪽에 있는 작은 통의 표면에는 “순천대흥사경신월일각(順天大興寺庚申月日刻)”이라는 명문이 점선으로 새겨져 있다. 다른 원통형의 직인통도 유사한 제작 기법을 보인다. 그리고 팔각형의 직인통은 몸체에 철띠를 돌려 견고성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표면에 장석과 자물쇠를 부착하였다. 뚜껑에도 외곽에 철띠를 돌렸으며, 꼭지가 달린 손잡이 주위에 연화문을 장식하였다. 표면에 입혔던 가죽은 대부분 떨어져 나간 상태이다.

[특징]

전도선국사직인통은 나무를 깎아 기본적인 뼈대를 만든 다음 여러 곳에 철띠를 돌려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각각의 직인통은 외함 안에 별도의 작은 통을 마련하여 이중으로 구성되었으며, 표면에 장석과 자물쇠를 달아 안전장치를 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전도선국사직인통은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한국의 사찰에 전해지고 있는 승려들의 직인통은 사례가 매우 드문데, 순천 선암사에는 여러 점의 직인통들이 전해지고 있으며, 상당히 고급스럽게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으로 전도선국사직인통의 구체적인 용도와 제작 시기 등이 밝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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