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에 살았던 울진만호(蔚珍萬戶) 이문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백사 이항복(李恒福)은 이문빈에게 강원도 영동 지방에 소금과 약초 등이 많이 생산되니, 그곳에 가 일을 하라면서 울진만호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문빈은 만호로 임명받아 부지런히 일하였고, 관...
1997년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건립된 해월 황여일의 신도비.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명외교에도 큰 몫을 한 해월 황여일의 행적을 기록으로 남기고 기리고자 후손들이 신도비를 건립하였다. 해월 황여일의 생가가 있는 기성면 사동리 마을 입구 좌측의 조그만 언덕에 위치한다. 국도 7호선에서 해월헌 표지판을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