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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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箕城面 |
영어음역 | Giseo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평해의 옛 이름인 기성의 이름을 따서 기성면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평해군의 지역으로서, 북쪽 먼 곳이 되므로 원북면(遠北面)이라 하여 망양(望洋)·상사(上沙)·하사(下沙)·동잠(東蠶)·서잠(西蠶)·마산(麻山)·구산(邱山)·감률(甘栗)·호전(虎田)·방비(芳非)·웅연(熊淵)·척산(尺山)·암곡(庵谷)·기성(箕城)의 14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6년 3월 1일 근북면(近北面)의 심수(深水)·이평(梨坪)·비지(飛只)·상다천(上茶川)·중다천(中茶川)·하다천(下茶川)·구산(邱山)·정명(正明)·신곡(薪谷)·어현(於峴)·항곡(項谷)·봉수(烽燧)·표산(表山)·황보(黃堡)의 14개 리와 원남면(遠南面)[현 매화면]의 망양동(望洋洞), 북하리면(北下里面)의 금강리(錦江里)가 통합되어 기성면이라 하여 울진군에 편입되었다. 척산(尺山), 사동(沙洞), 망양(望洋), 이평(梨坪), 정명, 구산, 기성, 삼산(三山), 방율(芳栗), 다천, 황보, 봉산(烽山)의 12개 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기성면의 북쪽에는 현종산(懸鍾山)[416.7m]이 높이 솟아 있고, 동쪽보다 서쪽이 대체로 높은 편이다. 서쪽의 여러 산에서 발원한 척산천과 황보천 등이 동해로 흘러들고 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망양해수욕장과 구산해수욕장이 있는데,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닷물, 울창한 송림으로 되어 있다.
[현황]
2011년 6월 기준 면적은 98.56㎢이며, 이 중 경지 면적은 8.99㎢으로 밭이 3.32㎢, 논이 5.67㎢, 임야 82.72㎢, 기타 6.85㎢ 등으로 되어 있다.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1,665세대에 2,785명(남자 1,288명, 여자 1,49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주요 농산물은 벼·콩·고추·참깨·감자·양파·고구마·방울토마토·딸기 등이 재배되고 있다.
근처의 산에서는 송이버섯도 채취되고 있다. 어업은 전복양식을 비롯하여 미역과 굴채취, 꽁치·오징어·대게·전어 등이 어획되고 있다. 교육 기관은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개교가 있고, 기관으로는 면사무소, 우체국, 파출소, 보건소, 농협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사동리에 해월헌과 황여일 유품, 구산리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11호인 울진 대풍헌 소장 문서, 평해 북천교비와 운암서원이 있고 정명리에 어사대(御使臺)와 봉산리에는 표산 봉수대가 있다. 이 외에도 척산리에는 척산리 권영숙 가옥, 척산리 안충열 가옥, 척산리 성황당 등이 있다.
구산해수욕장과 망향해수욕장의 깨끗한 바닷물과 넓은 백사장, 울창한 송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족 피서지로 유명하고 해안도로 등 관광명소가 있어 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동쪽으로는 국도 7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이 외에도 군도 12호선과 군도 17호선이 인근 지역의 온정면과 매화면에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