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상달·중달·하달의 세 마을을 합쳐 불러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평해군 상리면(上里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되고, 1916년 하달리·상달리·중달리의 각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삼달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는 삼달리가 삼달1리와 삼달2리로 분리되었고,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평해읍 삼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삼달리 동쪽에는 청룡산(靑龍山)과 금곡산(金谷山)이 있고, 그 사이에는 마을앞들과 평해안들 옆을 남대천이 흐르고 있다. 북쪽은 삼성산(三聖山)의 지맥이 뻗어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19세대에 233명(남자 99명, 여자 1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주요 농산물은 쌀·콩·고추·감자 등이 생산되고, 산에서는 송이버섯도 채취된다.

주요 성씨로는 안동김씨(安東金氏), 경주이씨(慶州李氏), 평해황씨(平海黃氏), 춘천박씨(春川朴氏), 경주이씨(慶州李氏) 등이 많이 살고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는 삼달리 태실지 등이 있다. 국도 88호선이 마을 남단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나 편리한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