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본래 평해군 원북면(遠北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동잠산·서잠산·마산리가 통합되어 삼산리로 개편, 삼산1리와 삼산2리로 분리되어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삼산리의 북쪽에는 현종산(懸鍾山)과 마악산(馬岳山)을 경계로 하고 있고, 그리고, 정명천(正明川)의 북쪽 상류를 끼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4세대에 97명(남자 52명, 여자 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콩·감자·고추 등이 생산되고, 산에서는 송이버섯이 채취되고 있다.

골말·잔자리·배밭·안누에산·밭누에산 등의 자연마을이 들어서 있다. 주요 성씨로는 안동김씨(安東金氏), 경주최씨(慶州崔氏), 평해황씨(平海黃氏), 담양전씨(潭陽田氏), 전의이씨(全義李氏), 밀양박씨(密陽朴氏) 등이 많이 살고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는 삼산리 고인돌, 삼산리 고분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