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평해골이 있었으므로 평해 또는 읍내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평해군 상리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되고, 1916년 3월 1일 송릉리(松陵里)·상성저리(上城底里)·하달리(下達里)의 각 일부 지역과 하리면의 하성저리가 통합되어 옛 평해군 소재지이므로 평해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 평해1리·평해2리·평해3리로 분리되었고,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평해읍 평해리가 되었다. 평해읍 평해리는 평해1리, 평해2리, 평해3리 세 개의 행정리로 분리되어 있다.

[자연환경]

평해리의 서쪽에는 삼성산(三聖山)이 있고, 동쪽에는 청학산(靑鶴山)과 평해의 안산(案山) 사이에 평해평야(平海平野)가 펼쳐져 있다. 그리고, 온정면 광품리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평해 남대천이 동해로 흐르고 있다.

[현황]

2007년 12월 기준 면적은 2.98㎢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509세대에 1,032명(남자 496명, 여자 5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상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주요 농산물은 약간의 쌀과 고추·콩 등이 생산되고 있다.

주요 성씨로는 평해황씨(平海黃氏), 경주이씨(慶州李氏), 김해김씨(金海金氏), 평해손씨(平海孫氏) 등이 많이 살고 있으며, 주요 기관은 학교, 우체국, 농협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평해향교, 평해 동헌지, 평해읍성, 평해리 비석군, 평해리 동신당, 평해리 동신제, 평해리 성황당, 평해리 김두연 가옥, 평해리 이외분 가옥 등이 있다.

국도 7호선이 남쪽을 지나 영덕군과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국도 88호선이 온정면을 지나 영양군으로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