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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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藤- |
영어의미역 | Manshurian Birthwort |
이칭/별칭 | 큰쥐방울덩굴,통탈목,통초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병관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방울덩굴목 쥐방울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형태]
길이는 약 10m이다. 잎은 길이 10~26㎝이고 둥글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자루는 길이 7㎝ 정도이다. 암꽃과 수꽃이 다른 그루에 피는 자웅이주(雌雄異株)로 꽃은 5월에 누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U자형으로 색소폰처럼 꼬부라지며 통상화로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9~10월에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삭과(蒴果)를 맺으며 길이 10㎝, 지름 3㎝의 긴 타원 모양으로 6개의 능선이 있다.
[생태]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이나 숲 가장자리, 계곡 등지에서 드물게 자생한다. 추위에 강하며 음지나 양지에서 모두 잘 자라지만, 건조한 곳에서는 성장이 더디다.
[역사적 관련사항]
등칡은 1996년 산림청과 임업연구원이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생약의 통초(通草)는 줄기를 잘라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산습사제(散濕瀉劑)·이뇨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