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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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宛在亭址 |
영어의미역 | Wanjaejeong Pavilion Site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포전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상수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터.
[개설]
정자(亭子)는 산수의 좋은 경치를 감상하며 놀이를 하기 위해 세운 작은 집을 통칭한다. 정자는 평면 형태에 따라 사모정[사각정], 육모정[육우정 또는 육각정], 팔모정[팔각정 또는 팔우정], 선자정[부채 모양] 등으로 구분되며, 지붕의 재료에 따라 모정(茅亭)[짚, 억새 등으로 지붕을 이은 정자], 초정(草亭)[볏짚이나 갈대 등으로 지붕을 이은 정자] 등으로 나눈다. 또 층수에 따라 누정, 누각, 층루 등으로 구분된다.
[현황]
완재정은 1860년을 전후하여 국농(菊農) 최훈(崔勳)이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완재정이 있었다는 장소만 전해질 뿐 아무런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정자 이름은 최훈이 ‘첩첩 산을 왕피천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언덕 위에 서성거리며 쉬는 장소’라는 뜻으로 완재정이라 지었다.
[의의와 평가]
울진군 곳곳에 있는 많은 누정과 당(堂)·각(閣), 그리고 그것이 있던 터가 훼손되고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으므로 하루빨리 복원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