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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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尺山里-群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Cheoksan-ri |
이칭/별칭 | 척산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367-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오상탁 |
성격 | 고인돌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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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뚜껑식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367-1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위치]
척산리 고인돌군이 위치한 곳은 마을 서쪽의 구릉성 산지가 끝나는 지점으로 동쪽으로는 기성들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동해와는 약 450m 떨어져 있다. 기성들 남쪽으로는 정명천이 휘감아 돌아가듯 바다로 흘러들어 이곳은 고인돌의 입지 조건으로 양호한 편이다.
고인돌은 경사가 완만한 산기슭에 5기가 하나의 군을 이루고 있다. 이 경사지면은 밭[전 367-1]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앞 평야는 논으로 개간되어 있다. 4기는 밭으로 경작되는 곳에 산재해 있으며, 1기는 논 가운데에 있다.
주변에 암괴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으나 고인돌로 보이는 것은 5기로 파악된다. 원래 이보다 많은 고인돌들이 있었으나 후대에 파괴되거나 원위치에서 이탈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주민에 의하면 일제강점기에 사방 공사를 위해 바위를 깨어서 쓰기도 했다고 한다.
[형태]
외형상 모두 뚜껑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덮개돌은 재질이 화강암 4기, 편마암 1기이며, 크기는 길이 173~250㎝, 너비 105~200㎝, 두께 33~70㎝이다. 장축은 4기가 동서 방향이고, 1기가 남북 방향이다. 일부는 하부가 매몰되었으며, 2기에서는 정 자국이 관찰되기도 한다.
[출토유물]
유물은 민무늬 토기편 2점이 수습되었다. 남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기성파출소 앞 논에서도 민무늬 토기편이 채집되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척산리 고인돌군이 위치한 곳에서 남쪽으로 1.7㎞ 떨어진 지점에는 지금은 울진공항 건설로 사라진 봉산리 선사유적이 있다. 척산리 고인돌군과 봉산리 선사유적과의 연관성을 살펴볼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