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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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守山里- |
영어의미역 | Petroglyph of Susan-ri |
이칭/별칭 | 수산리 윷판형 바위그림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
시대 | 선사/청동기,선사/철기,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희돈 |
성격 | 바위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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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윷판형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삼국시대 |
높이 | 190㎝ |
길이 | 90~180㎝ |
깊이 | 1~2.5㎝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바위그림.
[위치]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381-1번지에는 천연기념물 제96호인 울진의 굴참나무가 있다. 수산리 바위그림은 이 굴참나무가 있는 뒷산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산 정상부에서 내려다 보면 서쪽에서 동쪽으로 왕피천이 흐르고, 산의 정상부에는 군참호가 있다. 바위그림은 이곳에서 서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위에 음각되어 있으며, 1999년 5월 27일에 발견되었다.
[형태]
바위그림은 180×90×190㎝ 크기의 바위 윗면 수평면에 윷판형이 새겨져 있다. 바위그림의 크기는 원의 전체 지름이 동서 32.5㎝, 남북 28㎝이고, 홈의 간격은 4~6㎝로 일정하며, 홈의 지름은 2~4㎝, 홈의 깊이는 1~2.5㎝이다. 홈을 쪼아서 구멍을 판 다음 테두리를 매끄럽게 간 흔적이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가운데는 ‘십(十)’자형을 하고, 그 주위는 둥글게 늘여 원형을 이루고 있다. 모두 26개의 점혈(點穴)로 이루어져 있다. 점혈은 중앙의 십자형에서 동서향으로 하나의 선으로 이루어진 구멍 몇 개는 하나로 보고, 바깥의 원둘레에는 20개, 십자형에는 6개가 균등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현황]
바위의 서쪽과 남쪽은 낭떠러지이고, 북쪽과 동쪽은 산의 흙에 묻혀 있다. 바위에서 서북쪽으로 약 19m 떨어진 지점에는 주먹 크기의 암반이 돌출되어 있다. 이곳의 상면 중앙에도 인공으로 1개의 구멍이 갈아파기 기법으로 뚫려 있다.
[의의와 평가]
바위그림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청동기시대에서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산리 윷판형 바위그림도 청동기시대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