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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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湖月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Howol-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 305-2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보현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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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 305-2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포항에서 국도 7호선을 타고 울진으로 가다가 울진 읍내에 들어가기 전 남대천 위에 만들어진 울진교에서 내려 남대천의 북안을 따라 상류쪽으로 가다보면 남대천이 심하게 곡류하는 곳의 북쪽에 호월1리가 나온다. 호월리 유물산포지는 호월1리 무월마을의 서쪽에서 남대천쪽으로 길게 뻗어내린 해발 40m 전후의 얕은 구릉에 위치한다. 남쪽으로는 남대천에 의한 충적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호월리 유물산포지는 울진군의 문화유적분포지도를 만들기 위한 기초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특별히 사람이 살았던 흔적으로 추측할 수 있는 집터나 무덤과 같은 유구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얕은 구릉 일대 일정한 면적 안에 조선시대에 속하는 유물들이 분포하고 있어서 이곳에는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현황]
현재 밭으로 경작되어 회백색 경질토기편, 백자편, 기와편들이 흩어져 있다. 구릉의 정상에는 건물의 기둥을 받치는 데에 사용된 초석으로 추정되는 돌도 있어서 건물지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의의와 평가]
호월리 유물산포지는 남대천이 곡류하면서 만든 충적대지를 바라보는 얕은 구릉에 입지하고 있어서 일찍부터 삶의 터전으로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로서는 이 유적 가까이에 이미 조사된 옹기 가마터가 있기 때문에 이 일대는 남대천 수계를 통한 옹기의 생산과 유통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