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며 이것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산업.

[개설]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 왔다. 초기에는 천연림(天然林)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된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육성적인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임업은 산림을 합리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의 사회·경제적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전환되었다. 즉 산림의 지속적인 조성 및 보육을 통한 임산물의 영구적인 생산을 도모하면서 이를 국민의 산업 활동에 공급함은 물론, 국토 보존 작용·수원 함양 작용·관광 휴양 작용 등 산림이 가지는 다양한 자원적 가치와 효용을 유지·증진시켜 나가는 활동으로 이해된다.

[현황]

1. 임야면적

1) 소유별 임야면적

2009년 울진군의 소유별 임야 면적을 보면 국유림 49,042㏊, 공유림 2,960㏊, 사유림 32,327㏊ 등 총 84,329㏊로 나타났다. 공유림 중에서 도유림은 10㏊이며, 군유림은 2,9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표〉소유별 임야면적

2) 임상별 임야면적

2009년 울진군의 임상별 임야 면적을 보면 입목지는 83,342㏊, 무입목지는 987㏊로 나타났다. 또한 입목지 중에서 침엽수림은 43,787㏊, 활엽수림은 13,501㏊, 혼효림은 26,049㏊, 죽림은 5㏊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임목축적량

2009년 울진군의 임상별 임목축적량을 보면 침엽수가 8,783,323㎥, 활엽수가 1,965,619㎥, 혼효림이 3,441,120㎥ 등 총 14,190,0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목축적량 중에서 침엽수 및 활엽수는 2002년 이후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침엽수의 축적량은 2002년에 5,812,859㎡이었으나 2009년에는 8,783,323㎡로서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과거 산림녹화 정책이 침엽수 중심으로 강력하게 추진된 결과 오늘날 크게 축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활엽수와 혼효림 등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3. 임산물 생산량

2009년 울진군의 임산물 생산량을 보면 용재는 1,784㎥, 연료는 1,561M/T, 농용자재는 69,006t, 종실은 162,406㎏, 버섯은 31,205㎏, 약용은 3,289㎏, 산나물은 154,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버섯 중에서 송이버섯의 생산량은 6,720㎏으로 전체 버섯 생산량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4. 조림 현황 및 산림 보호

2009년 울진군의 조림 현황을 보면 조림 면적은 337㏊에 조림 본수는 61만 4천 본으로 나타났다. 이중 경제수조림은 196㏊에 51만 9천 본, 큰나무조림은 58㏊에 8만 1천 본, 유휴토지조림은 27㏊에 1만 4천 본, 금강소나무후계숲 면적이 56㏊ 등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표〉조림현황

2009년 울진군의 사방사업 현황을 보면 산지 및 해안 사방사업과 야계 사방사업은 없었고, 사방댐 5개소에 공사비 10억 4480만 8천 원이 들었다. 그리고 산림 피해 현황을 보면 산불 화재 9건, 불법산림형질변경 2건, 기타 2건으로 피해 면적은 3.84㏊, 피해액은 2천 226만 6천 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