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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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林寺 |
영어음역 | Dongrimsa |
영어의미역 | Dongrim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410-3[월변2길 1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정숙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1952년 불영사 주지 김용호(金龍浩)가 포교를 목적으로 신도 김용식(金容湜)의 기재(寄財)를 희사 받아 민가를 구입하고 개수하여 포교당을 만들고 해인사의 영암 박기종(朴淇宗)을 포교사로 취임케 하여 불영사의 첫 번째 포교당으로서 출발하였다. 그 후 점차 신도가 많아지자 1953년 10월 5일에 독립 사찰로서 승격 인가를 얻어 강원도 월정사(月精寺) 관할의 동림사로 개칭하였다.
1963년 울진군이 행정구역 변경으로 경상북도에 편입됨에 따라 불국사 관할이 되었다. 대웅전은 원래 울진읍 대흥리에 있던 대흥사(大興寺) 대웅전으로서 1681년(숙종 7)에 건립되었다. 수십 년 동안 폐사(廢寺)로 방치되어 도괴(倒壞) 직전에 당면한 대흥사 대웅전을 신도인 장상진(張相軫)이 사재로 1963년 3월에 이건하였다. 종정 이효봉과 제11교구 본사 주지 채벽암(蔡碧菴)이 장상진에게 그 공을 찬양하여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신도 수는 300여 명이며 대표는 승려 여준이다. 대웅전은 다포계(多包系) 팔작지붕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이다.
[관련문화재]
경내에 동림사 삼층석탑이 있다. 이 탑은 원래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 오로동(五老洞)에 있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대천사(大川寺)에 있었던 것으로 절은 없어지고 탑만 남았던 것을 1963년 동림사 대웅전 앞에 이설하였다 한다. 기단은 탱주와 양 우주가 있는 면석 위에 있고, 2단의 괴임이 있는 갑석을 끼워서 탑신부(塔身部)를 받치고 있다. 세 개의 옥신의 양 우주는 위는 좁고 아래는 넓으며 옥개는 4단 받침, 2단 괴임을 하였는데 파손이 심하다. 상륜부는 없고, 방형찰주공(方形擦柱孔)이 3층 옥개에 박혀져 있다. 현재의 전체 높이는 2.4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