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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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峰號 |
영어음역 | Sambongho |
영어의미역 | Sambongho passenger ship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원일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의 본섬과 독도 사이를 운항하는 여객선.
[개설]
삼봉호는 울릉도와 독도 간 87.4㎞를 1일 2회 왕복 운행하는 선박이다.
[연원 및 변천]
현재 울릉도와 독도 간을 운항하는 삼봉호의 선명(船名)은 독도의 조선시대 이름인 삼봉도(三峰島)에서 따왔다. 몇몇 역사 기록을 통해 독도가 삼봉도로 불렸음을 알 수 있다.
『성종실록』에 삼봉도의 형상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1906년 일본의 『전보신문(電報新聞)』에서는 독도의 지형을 설명하면서 동도와 서도 그리고 관음도(觀音島) 등 세 개의 섬을 열거하였다. 또 1849년 독도를 목격한 미국의 포경선 윌리엄 톰슨 호는 항해일지에 ‘세 개의 바위를 보았다’고 기록하여 독도를 삼봉으로 묘사하였다.
[형태]
106톤급 선박으로, 정원은 215명이며 속력은 24노트이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왕복 4시간 20분이 소요된다. 2004년 6월 17일 취항하였으며 삼봉호를 운항하는 선박회사는 ㈜독도관광해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