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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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場基里 |
영어공식명칭 | Janggi-ri |
이칭/별칭 | 장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장기리는 전주군 봉상면에 속해 봉상장이 서므로 장터 또는 장기(場基)라고 했다.
[형성 및 변천]
장기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해 구교리, 오동리, 상월리, 신교리, 상지리, 하월리, 임내리, 오황리, 양정리, 사거리, 쌍계리, 한계리 일부를 병합하고 ‘장기리’라 해서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봉동면 장기리에서 봉동읍 장기리로 개편되었다.
『1872년 지방지도』에는 봉강리 바로 옆에 ‘장기(場基)’가 표기되어 있으며, 『구한말지형도』에는 ‘봉강리’만 표기되어 있고 ‘장기’는 찾을 수 없으나, 정기시장으로 남아 있다가 『조선지형도』에 장기리가 법정리로 표기되어 나타난다. 장기리는 전주, 삼례, 고산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봉동읍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현재는 상장기, 하장기마을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던 장터도 1970년대 이후 상설시장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자연환경]
장기리는 고산천이 봉동읍으로 직진(直進)하는 공격사면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고산천의 장기리 쪽 강변에는 여름철마다 겪는 홍수 피해를 막으려고 인공제방을 높으면서도 튼튼하게 쌓았다. 또 제방 위에는 나무를 심어 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대비했다.
[현황]
장기리의 면적은 2.22㎢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장기리의 세대수는 1,208세대, 인구는 2,889명[남 1,473명, 여 1,416명]이다. 장기리는 북쪽은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와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서쪽은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 남쪽은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 동쪽은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장기리는 봉동읍의 중심으로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봉동터미털, 완주공공도서관, 봉동초등학교, 완주고등학교, 농협, 봉동시장 등 행정, 금융, 교육, 상업 등의 시설이 있다. 장기리의 자연마을로는 상장기, 하장기, 상월리, 하월리, 한계, 오황, 임거, 쌍계마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