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성덕리는 전주군 봉상면 지역으로 ‘성덕’이라고 했는데, 자세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다.

[형성 및 변천]

성덕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의해 신후리, 부봉리, 대성리, 간리와 신풍리, 중평리, 성덕리, 동간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성덕리’라고 해서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봉동면 성덕리에서 봉동읍 성덕리로 개편되었다.

『1872년 지방지도』와 『구한말지형도』에서도 ‘성덕리’라는 지명은 찾을 수 없으나, 『조선지형도』에 처음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성덕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처음 지명이 명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성덕리는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와 함께 고산천의 자유 곡류에 의해 형성된 범람원이 발달한 평야지대다. 자연제방이 발달한 고산천 주변에만 자연마을이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의 배후습지에는 대부분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현황]

성덕리의 면적은 2.27㎢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현재 인구는 총 250세대에 512명[남 258명, 여 254명]이다. 성덕리의 북쪽은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서쪽은 완주군 삼례읍 석전리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남쪽은 완주군 봉동읍 신성리, 동쪽은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덕리에 속한 자연마을로는 신중, 원성덕, 대복, 간리마을 등이 있다.

성덕리의 교통 상황으로 북쪽은 삼봉로, 남쪽은 만경강로, 동쪽은 봉동중앙로 등에서 진입을 할 수 있으나 주요 중심도로에서 떨어져 있어 교통이 불편한 편이다. 봉성초등학교, 성덕보건진료소 등이 공공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