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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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陸─ |
영어공식명칭 | Dwarf ricefish (Oryzias sinensis) |
이칭/별칭 | 송사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흥헌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송사리과에 속하는 어류.
[개설]
대륙송사리는 송사리라고도 불리고 있다. 서해로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바닷물에도 저항성이 있어 기수역[강어귀와 같이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구역]에서도 잘 산다.
[형태]
대륙송사리의 몸은 유선형으로 좌우로 납작하다. 머리는 심하게 위아래로 납작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머리 위쪽이 편평하다. 크기가 4㎝를 넘지 못하는 매우 작은 소형 어류이다. 몸은 회갈색으로 밝은색을 띠고, 배 쪽은 등 쪽보다 더욱 밝다. 산란기의 수컷은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검은색으로 변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완주 지역에서는 물 위에 떠다니는 작은 물고기를 모두 송사리로 칭하고 있다. 대륙송사리보다는 송사리라는 이름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송사리로 칭하는 무리들은 피라미, 참갈겨니 유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송사리류를 포함한 작은 어류와 민물새우를 넣고 끊이는 송사리 매운탕이 발달해 있으나 완주 지역에서는 송사리 매운탕보다는 잡어 매운탕과 참붕어찜이 민물 어류 요리로 잘 발달해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대륙송사리는 수조와 사료에도 적응을 잘한다. 수온과 빛을 조절해 주면 쉽게 산란을 유도할 수 있어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알을 수초에 붙이기 때문에 산란을 유도할 때에는 수조에 수초를 심어주어야 한다.
[현황]
대륙송사리는 경천저수지, 구이저수지, 대아저수지 등의 수심이 낮고 수초가 많이 자라는 지역과 농수로 주변에서 서식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