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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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Korean species of gudgeon (Microphysogobio yaluensis) |
이칭/별칭 | 돌매자,돌모래무지,돌바가,쓴쟁이,압록돌부치,압록돌붙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만경강|고산천|소양천|삼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흥헌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개설]
돌마자는 돌모지·돌모래무지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동해로 흐르는 하천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하천에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형태]
돌마자의 몸은 길고 위아래로 약간 납작하고 둥근 형태이다. 머리와 배는 편평하고 배 부분에는 비늘이 없어서 모래주사속의 유사 종과 구분된다. 주둥이는 짧고, 작은 입은 주둥이 끝의 아래쪽에 위치하며 말굽 모양이다. 윗입술은 큰 피질 돌기가 일렬로 있으며, 입 가장자리에는 작은 수염이 1쌍 있다. 옆줄은 아가미 뒤쪽부터 꼬리지느러미의 시작점까지 완전하지만, 몸의 앞쪽에서는 아래쪽으로 약간 굽었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작고 검은 점들이 규칙적으로 나타나 3~4개의 줄무늬를 이룬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돌마자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민물고기류 중에서도 소형종에 속하며, 완주 지역 내에 분포하는 하천의 중류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완주 지역에서는 돌마자의 크기가 작고 쓴맛이 난다고 하여 식용으로 선호하지 않는다.
[생태 및 사육법]
돌마자의 산란기는 5~7월로 흐름이 있는 하천의 자갈 틈새에 산란한다. 돌 표면에 부착된 규조류·녹조류·작은 수서 곤충을 섭식하고 수조에서 사육할 때에는 사료에 적응을 잘한다. 한낮에 무리를 지어 돌 표면에서 먹이를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