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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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小向里雲門寺址 |
영어공식명칭 | Unmunsa Temple Site in Sohyang-ri |
이칭/별칭 | 운문암지(雲門庵址)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65 |
시대 | 고대/고대,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조명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소향리 운문사지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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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소향리 운문사지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65 |
성격 | 절터 |
지정 면적 | 19,600㎡ |
소유자 | 사유지 |
관리자 | 사유지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있는 절터.
[개설]
소향리 운문사지는 ‘운문암지(雲門庵址)’라고도 전해지며, 신라 때 창건된 후 고려시대에 크게 번창했다고 전해진다.
[변천]
운문사는 『가람고(伽藍考)』, 『고산읍지(高山邑誌)』, 『완주군지(完州郡誌)』 등에 따르면 한국전쟁 이후 완전히 소실되었다. 소실되기 이전에는 큰 법당 한 채, 작은 법당 한 채, 상량전, 산신당,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었으며, 주변에 크고 작은 암자들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위치]
완주군 고산면 대향마을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골짜기를 따라 약 6㎞가량 가면 5~6호의 민가가 있는 작은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 운문사가 있었다고 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소향리 운문사지는 2006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의 일원으로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가 실시되었으며, 2010년 문화재청에서 발간한 『한국사지총람』에도 현황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현황]
소향리 운문사지는 현재 3단으로 이루어진 건물 대지가 남아 있으며, 주변에 주초석과 계단시설이 일부 확인된다. 주 금당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상단의 대지에는 민가가 들어서 있으며, 이 일대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상당량의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다. 2006년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의하며, 본래 운문사 주변에 20여 채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하는데, 지표조사 당시 14곳의 암자가 확인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의의와 평가]
소향리 운문사지는 잔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문헌 기록을 통해 그 현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완주군의 불교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다만 민가의 조성, 개간 등으로 인해 소향리 운문사지의 지속적인 훼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존대책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