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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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岩里內艾寺址 |
영어공식명칭 | Naeasa Temple Site in Younam-ri |
이칭/별칭 | 용암리사지(龍岩里寺址)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산247-1 일원 |
집필자 | 조명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용암리 내애사지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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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6년 - 용암리 내애사지 사지[폐사지] 학술조사 사업 |
소재지 | 용암리 내애사지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산247-1 일원 |
성격 | 절터 |
소유자 | 사유지 |
관리자 | 사유지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내애마을에 있는 절터.
[변천]
용암리 내애사지와 관련된 문헌이 확인되지 않아 사명(寺名)과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다.
[위치]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내애마을에 있는 용암리 내애사지는 경각산 동쪽 골짜기에 있다. 용암리 남관초등학교 앞 남관진(南關鎭) 창건비가 있는 사거리에서 서쪽으로 1㎞가량 진입하면 내애마을이 나온다. 내애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절골’이란 골짜기가 있는데 이 골짜기로 들어서면 신축건물이 있고 이 건물 맞은편 능선 일원이 용암리 내애사지로 추정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용암리 내애사지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 때 지표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신규 유적으로 보고되었다. 2016년 문화재청에서 발간된 『한국의 사지』 현황보고서에도 그 내용이 간략하게 보고되었다.
[현황]
용암리 내애사지로 추정되는 절골 골짜기 입구는 대나무와 잡목 등이 우거져 있다. 내애마을 주민에 의하면 40~50년 전만 해도 작은 건물이 있어서 치성을 드리는 할머니가 있었다고 한다. 용암리 내애사지에는 길이 20m, 높이 1.2m 규모의 석축이 있고 그 위에 길이 18m, 너비 5m 정도의 평탄지가 있다. 평탄지 뒤쪽은 급경사면으로 잡석을 쌓았다. 평탄지 동쪽은 민묘가 있고 민묘 아래 쪽에도 길이 15m, 너비 4m 정도의 평탄지가 있다. 주민들의 전언으로 볼 때 이곳에 내애사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유물이 보이지 않고 석축도 대부분 무너진 상태이다. 남관진 창건비 뒤쪽 남관마을과 내애마을 곳곳에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가 4곳이 있는데 격자문[바둑판처럼 직교되게 선들을 교차시켜서 생기는 사각형 무늬]이 타날(打捺)[점토 안에 들어 있는 공기를 빼내고 토기 벽을 단단하게 두드리는 작업]된 토기 조각과 마연 석제품, 기와 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내애마을 북서쪽 골짜기 끝에는 분청자기 조각과 도지미[陶枕, 가마에서 도기를 구울 때 도기를 놓는 받침], 가마의 벽체 조각 등이 발견된 조선시대 가마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