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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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百島里山城 |
영어공식명칭 | Sanseong Fortress in Baekdo-ri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산148번지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곽장근 |
현 소재지 | 백도리산성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산 148번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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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석성 |
크기(높이,길이,둘레) | 185m 내외[동서 길이]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성뫼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개설]
백도리산성은 성뫼산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 산성으로 삼국시대 산성이다.
[건립 경위]
백도리산성은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산성 북쪽에 위치한 작은 산성으로 백제의 전초기지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백도리산성의 축성기법이 전라북도 동부 지역 삼국시대 봉수의 연대와 같기 때문에 전라북도 동부 지역 가야세력에 의해 축성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위치]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와 수선리 경계에 성뫼산[392m]이 있는데, 이 산 정상부에 백도리산성이 있다. 백도리산성에서 완주군 동남부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형태]
백도리산성은 성뫼산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장타원형의 테뫼식으로 동서 길이 185m 내외이다.
[현황]
성뫼산 정상부는 대부분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거의 급경사를 이룬 남쪽을 제외하면 대부분 완만한 지형을 이룬다. 백도리산성 성벽은 두께가 일정하지 않은 깬 돌[할석]을 가지고 수직으로 쌓았는데, 성돌과 성돌 사이에는 작은 깬 돌을 가지고 메꾸었다. 성벽의 축조기법은 고성산성, 천호산성 등 부근에 있는 산성들과 흡사하며, 완주군 불명산의 봉수 등 완주군 동남부 일대에 배치된 삼국시대 봉수의 연대와도 상통한다.
[의의와 평가]
백도리산성은 아직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성격을 단언할 수 없지만, 완주군 동북부 일대에서 그 존재를 드러낸 삼국시대 봉수의 연대 축조기법과 거의 흡사하기 때문에 전라북도 동부 지역 가야세력과도 관련 가능성이 있다. 현재 성벽의 붕괴가 한창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백도리산성의 운영 주체를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