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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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泥田里山城 |
영어공식명칭 | Ijeonrisanseong Fortress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400번지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곽장근 |
현 소재지 | 이전리산성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400번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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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포곡식 석성 |
크기(높이,길이,둘레) | 3,670m[둘레]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개설]
이전리산성은 완주군 고산면과 비봉면 경계를 이룬 산줄기와 북쪽 골짜기를 포함하는 삼국시대 포곡식 산성이다.
[건립 경위]
이전리산성은 종래에 백제 동방성의 전진 기지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는데, 그 주변에 삼국시대 산성 및 봉수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므로 가야세력과의 관련성도 상정해 볼 수 있다.
[위치]
이전리산성은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와 비봉면 이전리 경계를 이룬 동서로 뻗은 산줄기와 북쪽 골짜기에 있다. 이전리산성을 중심으로 사방에 삼국시대 산성 및 봉수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형태]
이전리산성은 동서로 길고 서쪽이 약간 좁은 장방형으로 동쪽 800m, 서쪽 400m, 남쪽 1,300m, 북쪽 1,200m로 둘레 3,670m이다.
[현황]
완주군 고산면과 비봉면 경계를 이룬 산줄기가 남쪽 성벽을 이루고 남벽과 평행하게 동서로 뻗은 북쪽 산줄기가 북벽을 이룬다. 남벽과 북벽 사이는 또 다른 산줄기가 하나로 연결되어 천혜의 자연 요새를 이룬다. 사방이 하나의 산줄기로 연결되어 유일하게 북쪽에서 이전리산성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곳에 수구와 북문이 있다. 이전리산성 내부를 ‘단마지골’로 부르는데, 일부 민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농경지로 개간되었다.
[의의와 평가]
종래에 이전리산성 부근에 크기가 작은 산성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백제 동방성의 전진 기지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최근에 이전리산성 부근에서 종리, 봉림산, 봉수대산 봉수 등 삼국시대 봉수가 다수 발견되어 완주군 동북부로 진출한 가야세력에 의해 초축된 뒤 백제시대까지 운영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