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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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德里虎洞- |
영어공식명칭 | Hodong Dolmen in Myeongdeok-ri |
이칭/별칭 | 완주 명덕리 호동 지석묘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 21·2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다운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명덕리 호동 고인돌『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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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명덕리 호동 고인돌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 21·22 |
성격 | 기반식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1호 고인돌 [장축]360㎝, [단축]250㎝, [폭]70㎝|2호 고인돌 [장축]290㎝, [단축]270㎝, [폭]70㎝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개설]
명덕리 호동 고인돌은 호동마을의 구릉 말단부의 인삼밭 중앙에 있으며, 총 2기가 확인되었다. 2기에서 모두 덮개돌[상석]을 받치고 있는 4매의 받침돌[지석]이 확인되어 기반식[남방식] 고인돌 형식임을 알 수 있다. 1, 2호 고인돌의 덮개돌을 제외하고 주변에 치석된 석재들이 산재하고 있어 고인돌이 더 분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위치]
명덕리 호동 고인돌은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의 호동제에서 산지송광로를 따라 약 1.45㎞를 이동하면 인삼밭이 있는데 여기서 1호 고인돌을 확인할 수 있고, 약 100m 정도 길을 따라 올라가면 2호 고인돌을 확인할 수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명덕리 호동 고인돌은 2006년에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형태]
명덕리 호동 고인돌은 총 2기로 1호 고인돌의 덮개돌은 부정형이며, 규모는 장축 360㎝, 단축 250㎝, 폭 70㎝이다. 덮개돌 아래에 받침돌 4매가 확인되었으나, 인삼밭 조성으로 인해 후대에 이동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2호 고인돌은 잘 다듬어진 방형이며, 규모는 장축 290㎝, 단축 270㎝, 폭 70㎝이다. 또한 2호 고인돌에서는 1개의 알구멍[성혈]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현황]
명덕리 호동 고인돌은 2기의 기반식 고인돌이며, 2기 중 2호 고인돌은 받침돌과 덮개돌이 후대 이동된 흔적 없이 온전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또한 2호 고인돌에서는 1개의 알구멍이 뚜렷하게 확인되어 고인돌의 특징적 요소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명덕리 호동 고인돌의 규모는 대형에 속하지는 않지만 2기의 고인돌의 규모가 비슷하고, 서로 근접해서 확인된 점과 같은 형식의 고인돌인 점을 통해 같은 집단이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정밀한 발굴조사를 통해 하부구조까지 조사해야 정확한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명덕리 호동 고인돌의 형식이나 규모는 완주군에서 전반적으로 확인되는 기반식 고인돌의 형식에 부합하는 자료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