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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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快喆 |
영어공식명칭 | Song Kwae-cheol |
분야 | 성씨·인물/근현대 인물,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선아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송쾌철(宋快喆)[1923~1999]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에서 설치한 경위대에 소속되어 독립운동을 했다.
[활동 사항]
송쾌철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공포한 군사조직법(軍事組織法)에 따라 중화민국총통(中華民國總統) 장개석의 특별한 허락으로 중화민국 영토 내에서 광복군을 조직하고 1940년 9월 17일 한국광복군총사령부(韓國光復軍總司令部)를 창설하였다. 한국광복군은 중화민국 국민과 합작하여 두 나라의 독립을 회복하고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타도하기 위하여 연합군의 일원으로 항전하였다. 송쾌철은 1945년 4월 광복군 총사령부에서 중경에 설치한 토교대(土橋隊)에 배속되었다. 토교대의 주요 임무는 광복군 총사령부 경비 및 고위 요원의 호위, 광복군의 간부 요원 교육과 양성, 그리고 일본군 내의 한국인 사병에 대한 초모 활동 등이었다. 토교대는 광복군 편제상의 조직은 아니었지만, 일종의 보충대 역할을 하는 조직이었다. 토교대가 설치되어 있던 토교는 중경시에서 남쪽으로 20㎞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주로 임시정부와 관련된 인사들의 가족들이 거처하던 곳이었다. 임시정부가 중경으로 이전한 후 일본군을 탈출한 탈출병과 안휘성의 한국광복군 훈련반 출신들, 그리고 중국군에 포로가 된 한적사병 등 한인 청년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토교대에 배속된 송쾌철은 경위대(警衛隊)에 배치되어 임시정부 요인과 그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 경호와 민사업무 등을 수행하였다.
[상훈과 추모]
송쾌철은 1963년에 대통령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수여되었다.
완주군 독립운동 추모공원에 있는 완주군 출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28위에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