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용흥리에 있는 용진읍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용진읍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용진면은 1906년 부동면의 인후리, 노송리 2개 리를 편입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진면은 초곡면의 송암리, 고당리 일부를 병합했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됨에 따라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칭되면서 용진면으로 칭하게 되었다. 1957년에는 관할하에 있던 아중리가 전주로 편입되고, 초포면 일부가 용진면으로 편입되었다. 1989년에 금상리와 산정리가 전주시에 편입되었다. 2012년 6월에 완주군 청사가 전주에서 완주군 용진면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2015년 10월에 용진면에서 용진읍으로 승격되었다. 용진면은 1961년 8월에 박대환 초대 면장이 임명되어 1974년 11월까지 13년 동안 용진면의 행정을 담당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위한 다양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행정업무는 총무, 맞춤형 복지, 산업경제, 민원으로 나누어 수행하고 있다. 총무팀은 선거, 민방위, 문화예술, 관광체육, 공동체활력, 행정지원, 일자리 경제, 교육 아동복지, 예산과 재정 관리, 건설교통, 도시개발, 공영개발, 상하수도사업, 즉결민원처리, 청소차 운행 등 전반적인 읍정을 담당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상담 및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사례관리사 관리, 민관협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이웃돕기, 긴급지원, 희망복지계 업무, 복지대상자 관리, 의료급여, 자활사업운영, 보훈, 교육 아동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여성가족, 묘지업무 등 전반적인 사회복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산업경제팀은 농지업무, 건설교통, 도시개발, 공영개발, 즉결민원처리사업, 상하수도사업소, 농촌지원, 농업농촌 식품, 기술보급, 산림축산 등 지역산업 육성과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는 2016년 10월에 센터 3층에 용꿈도서관을 개관해 도서관 문화교실을 진행하고, 도서대출과 동아리방에서 자유로운 독서 활동 및 배움의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는 용진읍 노인 일자리 사업간담회를 통해 노인 일자리 소양 교육 및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한 안전교육을 해 지역 노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 지원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병원비와 생활고로 어려운 주민을 찾아 긴급의료비 지원 및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반찬서비스, 민간단체의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민관협력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1,500세대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여 세대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현황]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의 2018년 6월 현재 조직을 보면 읍장을 중심으로 총무 6명, 맞춤형 복지 6명, 산업경제 3명, 민원 2명으로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면적은 총 38.50㎢로, 경지 12.57㎢[전 4.56㎢, 답 8.01㎢], 임야 18.28㎢, 대지 1.2㎢, 기타 6.45㎢이다. 관할세대 수 및 인구 수는 총 3,304세대, 7,447명[남 3,867명, 여 3,580명]이다. 행정구역은 7개 리 40개 분리 74개 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관할 행정구역 내 주요 기관으로는 공공기관 7개소, 학교 4개교 등이 있다. 용진면에서는 매년 ‘용진면민의 날’을 개최했으며, 2015년 읍 승격 이후부터 ‘용진읍민의 날’로 개칭해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는 일반적인 행정업무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문화생활과 편의를 위한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