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888
한자 國立農業科學院
영어공식명칭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
이칭/별칭 농과원
분야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농생명로 166[금평리 23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62년 4월연표보기 - 농촌진흥청 식물환경연구소
개칭 시기/일시 1973년 7월연표보기 -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연구소
개칭 시기/일시 1994년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으로 개편
개칭 시기/일시 2008년 10월연표보기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전 시기/일시 2014년 7월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금평리 235로 이전
최초 설립지 식물환경연구소 - 경기도 수원시
현 소재지 국립농업과학원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농생명로 166[금평리 235]지도보기
성격 연구기관
전화 063-238-2000
홈페이지 http://www.naas.go.kr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금평리에 있는 농업 관련 연구 기관.

[개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환경, 농촌자원, 생물자원, 농산물 안전성, 농업용 에너지 및 생산 자동화, 농업 관련 유용 유전자개발,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안전성, 농업유전자원 이용관리, 전통식품 산업화 등에 관한 시험·연구와 원원잠종의 생산과 보급 등의 사무를 관장하는 농촌진흥청의 소속기관이다.

[설립 목적]

국립농업과학원은 2008년 농촌진흥청을 현장·수요자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명공학연구원, 농업공학연구소를 통합하여 설립되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1949년 발족한 중앙농업기술원[농촌진흥청 전신]의 농예화학과와 병리곤충과의 설치에서 태동하였으며, 1961년 농촌진흥청 개청 시 설치된 11개 연구소·시험장 중 식물환경연구소, 잠업시험장, 농공이용연구소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변천]

1962년 4월 농촌진흥청 발족과 동시에 설치된 식물환경연구소는 1973년 농업기술연구소로 개칭되었다가 1994년에 농업과학기술원으로 개편되었다. 1998년에 잠사곤충연구소가 폐지되면서 관련 기능이 농업과학기술원에 이관되었으며, 2008년 농업공학연구소가 농업과학기술원에 통폐합되면서 지금의 국립농업과학원이 건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립농업과학원은 건강한 먹거리, 지속할 수 있는 환경,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융합형 농업기반 분야 핵심기술을 연구를 통해 성장 동력을 창출, 농업·농촌 현장 중심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안 분야의 연구를 수행, 기후변화·먹거리 안전성·농업인 안전 등 사람과 환경이 안전한 농업·농촌 환경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의 주요 사업분야로 첫번째, 농업환경 분야에서는 지속할 수 있는 농업·농촌 환경관리 및 기후변화 선제 대응을 위해 토양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고 토양개량제 등 비료공급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경지 가뭄·침수 등에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하였다. 농가 맞춤형 기상 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및 작황추정으로 수급 안정에 기여했으며, 유기농 기술 정보 제공으로 현장 애로 기술을 해결했다. 또한 농업인 복지실태 및 귀농·귀촌 장기추적조사를 통해 농업·농촌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했다.

두번째, 농업생물 분야에서는 한별누에, 칠성누에 등 잠상·양봉 신품종 육성 및 농가 보급했으며, 실크 단백질 이용 의료용 소재, 뽕잎·오디의 식품 소재화 등 잠사·양봉 고부가 신소재를 개발해 산업화했으며, 미래 신산업인 식용곤충의 식품등록을 확대하고 환자식 등 곤충함유 메뉴를 개발해 보급했다. 또한 코프리신, 스콜로펜드라신 등 곤충유래 기능성 물질을 이용해 아토피, 염증 치료 등에 탁월한 화장품·의약 소재를 개발, 산업화했다. 세번째, 농산물 안전성 분야에서는 수출 농산물의 농약 안전사용지침을 설정하고, 수입국 실정에 따라 해마다 고도화했으며, 돌발·외래 병해충과 잡초 대응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작물별 GAP 생산 가이드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식중독균 신속진단 키트를 개발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네번째, 농업공학 분야에서는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 팜 온실 모델과 핵심 요소기술을 개발해 실용화하고 있으며, 파종, 정식, 수확 등 주요 밭 작업을 기계화해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CA 저장고 등 수확 후 관리 기계 기술을 개발해 산업화했으며, 지열, 계간축열 등을 활용해 농업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혼합현실을 이용한 경운기 시뮬레이터 등 농기계 안전이용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농업인 안전재해 법제화 등을 통해 농업·농촌민이 안전한 작업·생활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섯번째, 농업생명자원 분야에서는 배추, 도라지 등 주요 농업생명자원의 표준 유전체를 해독해 농생명자원의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구축했고, 오믹스 기술을 활용해 대사조절·농업형질 개선 유전자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GM 면화 등을 판별할 수 있는 마커의 개발 등 GMO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다양한 농업유전자원을 확보하고 확보된 자원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원의 특성을 분석하여 육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여섯번째, 농식품자원 분야에서는 농식품 자원의 신가치를 창출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66 가문 2,200여 종의 종가음식을 발굴하였으며, 굳지 않는 떡 등 식품기술을 개발했다. 발효종균을 자원화하고 국산화함으로써 주류, 장류, 식초류 등 발효식품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농식품 자원의 성분을 DB로 구축하고 국가표준식품 성분표를 발간했으며, 삼채 등 국내 농산자원의 건강 기능성 원료를 발굴해 실용화했다.

[현황]

국립농업과학원은 6부 1센터[23과 4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조정과, 운영지원과, 기술지원팀이 있다. 고위공무원 7명을 비롯하여 연구직 402명 등 공무원 516명과 민간인 근로자 1,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농업환경부는 농업·농촌 환경의 유지 보전과 다원적 가치 제고, 농업생물부는 곤충 등 농업생물자원 안정생산 기반 구축 및 고부가 신소재 개발, 농산물안전성부는 농산물 위해요소 및 병해충 종합관리, 농업공학부는 농업생산 자동화, 에너지 절감 및 안전 증진, 농업생명자원부는 농생명공학 실용화 및 GM 안전관리체계 구축, 농식품자원부는 농식품 자원의 고부가 소재화 및 현장 실용화 등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농업유전자원을 보존하면서 다양성 확보 및 활용도 제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국립농업과학원은 종자, 농기계, 농자재[비료, 농약], 기반조성 등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통해 녹색혁명 달성에 이바지 했다.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기술, 스마트 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유통-소비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전과 복지, 국민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의약 소재의 산업화, 친환경 생태농업에 기반한 농업, 농촌의 공익적 기능 강화 및 치유 농업 활성화 등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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