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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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三道 |
영어음역 | Bak Samdo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314[삼일로 110]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강재순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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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314[삼일로 110] |
성별 | 남 |
생년 | 1900년 |
몰년 | 1974년 |
본관 | 밀양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박삼도는 1919년 3월 12일 친구 엄주태가 부산 동래고보 만세 시위에 참가한 후 양산 지역에서의 만세 운동 시도를 제안하자 이귀수·정주봉 등과 함께 거사일과 거사 진행 방법을 논의하였다. 이에 1919년 3월 27일인 양산 장날을 거사일로 결정하고 비밀리에 독립 선언서 200매와 공약서, 경고문 등을 등사하고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큰 깃발도 제작하였다.
마침내 거사일인 3월 27일 장터에서 독립 선언서를 배포함과 동시에 3,0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부르다가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어 부산헌병대로 이관된 후 부산 감옥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해 4월 22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출판법 및 보안법 위반죄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자 불복하여 공소하였으나 5월 28일 대구복심법원에서도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