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342 |
---|---|
한자 | 金元鉉 |
영어음역 | Gim Wonh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이종봉 |
[정의]
고려 전기 양주방어사를 지낸 무신.
[가계]
본관은 김해(金海). 김서현(金舒玄)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김원현은 『고려사』에 1044년(정종 10) 진사 을과에 합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양산군수인 이만도가 찬한 비명에 의하면 문종 때 양주방어사에 임명되었을 때 왜적이 군선 190여 척을 이끌고 삼차강(三叉江)에서 양산으로 진격하자, 김원현은 전투복을 갖추고 힘써 싸워 많은 적을 참하였다.
전승비가 세워졌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망실되어 지금은 증거가 남아 있지 않다. 조선 후기에 삼조(三朝)에 양산을 빛낸 인물로 신라 때 박제상, 고려 때 김원현, 조선 때 조영규를 각각 선정하였다. 이러한 내용이 『고려사』등의 자료에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아 김원현을 평가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상훈과 추모]
이만도가 찬한 비명에 “빛나는 양산의 들녘이여! 물목에 건너가면 서전의 피적에 공을 걸어두었네. 양주방어사 김공은 우리나라 역사서에 외침을 막은 공으로 길이 기록되리라.”라는 글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