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8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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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基洞 |
영어음역 | Singi-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미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경상남도 양산시 삼성동의 남쪽에 위치한 법정동으로서 교통의 요지이며 주거 지역으로서 발전되고 있는 지역이다.
[명칭유래]
새터 또는 신기라 하였다. 조선 숙종 때 마을 뒤에 여부사라는 사찰이 있어 그 명칭을 따서 여부라 칭한 때도 있었으나, 마을이 새롭게 확장됨에 따라 조선 후기에는 우(위)새터, 아래새터, 또는 이 둘을 합친 한자어인 신기(新基)로 불리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북안동(北安洞) 일부를 통합하여 신기리가 되었고, 1918년 읍내면이 양산면으로 명칭이 개칭되어 양산면 신기리가 되었다. 1979년 5월 1일 양산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신기동이 되었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됨에 따라 양산읍을 중앙동·삼성동·강서동 등 3개 행정동으로 분할하면서 삼성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신기동은 1996년 신기주공아파트 지역인 중동마을이 확장되어 동중동·서중동 2개 마을이 분동되어 7개 마을이 되었다가 2002년 신기2리의 일부 지역이 확장되어 신기4리가 분동됨으로써 8개 행정리를 관할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동쪽으로는 약 200~300m의 산이 있으며, 그 아래로는 서쪽의 명곡동에서 흘러온 북부천이 신기교 근처에서 양산천에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있다. 수리 시설인 상문천보와 낮은 산인 산성비알 등도 있다.
[현황]
양산시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504㎢이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4,327세대에 10,864명(남 5,517명, 여 5,3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명곡동, 서쪽은 유산동, 남쪽은 북부동, 북쪽은 복정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신기동은 전통적으로 양산의 중심부였던 삼성동에 속한 지역으로 신도시 조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 지역으로 전락하면서 도심 공동화는 물론 지역 간 위화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양산시는 구도심에 대해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신도시와의 균형을 맞추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 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 교가 있으며, 주요 기관으로는 삼성동사무소, 양산우체국, 한국전력공사 부산사업본부 양산지점 등이 있다. 종합 병원인 양산삼성병원도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양산 신기리 지석묘가 있다. 양산 신기리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일반적인 남방식 고인돌이며, 지하에 무덤방이 설치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부고속국도 양산IC가 있고 국도 35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