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979 |
---|---|
한자 | 梁山複合貨物- |
영어의미역 | Yangsan Integrated Freight Termina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936-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인철 |
성격 | 화물 터미널 |
---|---|
면적 | 312,148㎡ |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936-4 |
전화 | 055-371-2020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화물 터미널.
[건립경위]
1987년 정부에서는 유통 근대화 방안으로 5개 지역 8개 터미널의 복합물류터미널 건립 방안을 확정하였다. 그 중 양산시는 국내 최대 국제항을 보유한 부산시와 인접하고, 경부선 철도, 국도 35호선, 구포~양산 간 고속국도와 연결되어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하고 컨테이너 야적장을 배치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해운항만청의 기본 방침에 따라 물금읍 증산리의 유수지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남쪽에는 공영복합화물터미널을 배치하기로 하였다. 1991년 6월 사회간접자본투자조정위원회 주관으로 내륙 화물 기지 조성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1992년 4월 공영복합물류터미널(주)를 설립하였다. 1994년 12월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을 착공하였다. 1998년 10월 한국복합물류(주)로 법인명을 변경하였다. 1999년 6월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을 완공하고 운영을 개시하였다.
[구성]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은 화물취급장, 배송센터, 철도인입선,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물취급장은 당일 발생한 화물을 지역 거점으로 수송하므로 시간을 다투는 화물 배송에 매우 편리하다. 철도 화물취급장은 대량 왕복 수송이 가능한 철도를 이용하여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배송센터에서는 화물의 입·출고, 상·하차, 보관, 분류, 포장, 정보처리 등 일관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은 김해공항이나 부산항과 인접하여 수출·입 화물의 물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고속국도와 인접하여 긴급 화물 수송에 매우 용이하다. 또한 구포~양산 간 고속국도에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하고 국도 35호선과 연결되어 있으며 2.1㎞ 떨어진 물금역으로부터 철도를 인입하여 단지 내에서도 철도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의 부지 면적은 312,148㎡이다. 화물취급장은 7동 34,664㎡, 배송센터는 7동 135,838㎡, 철도인입선은 2.1㎞, 주차장은 66,116㎡ 규모로 화물차 1,000대와 승용차 30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은 1999년 준공 이후 동남권 물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권인 군포, 호남권인 장성, 그리고 현재 건설 중인 중부권의 청원과 연계하여 한국의 물류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